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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오늘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2명 증가해 모두 1만1천122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신규 확진자 수가 하루만에 10명대로 줄었지만 방역당국은 클럽 발 코로나19 확산이 지속하고 있다며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방문을 자제할 것을 권고했습니다.

양봉모 기자입니다.

 

 

< 기자 >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어제 0시보다 12명 증가해 국내 누적 확진자 수는 1만1천122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새로 확진된 12명 중 10명은 국내에서 감염된 환자입니다.

인천에서 6명, 서울에서 3명, 충남에서 1명이 각각 나왔습니다.

나머지 2명은 해외유입 사례입니다.

이태원 클럽 관련 확진자는 어제보다 10명 늘어나 누적 확진자는 206명으로 조사됐습니다.

방역당국은 클럽발 코로나19 확산이 노래방과 주점을 중심으로 전파하고 있다며, 이런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방문을 자제할 것을 권고했습니다.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입니다.

“저희 중앙방역대책본부에서는 클럽과 관련해서 코로나19 추가 전파 장소를 공개하였습니다. 그리고 각각 발생 장소별로 잠정집계를 해 보니 노래방 주점 등 밀폐됙 밀집한 장소의 전파위험성을 확인하고 이에대한 주의를 다시 한번 강조드립니다.”

이태원 클럽발 확진자가 잇따르면서 등교 수업의 안전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있지만, 방역당국은 방역과 함께 학업은 반드시 가야 할 길이기 때문에, 현재의 대응 체계는 앞으로도 지속해야 한다고 판단한다고 말했습니다.

사망자는 어제 1명이 추가돼 264명입니다.

완치돼 격리에서 해제된 확진자는 69명이 늘어 모두 1만135명이 됐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서 BBS뉴스 양봉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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