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가 500만명을 넘어섰습니다.

로이터 통신은 중국 우한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처음 받은 후 약 3개월만인 4월 1일 전 세계 확진자 수가 100만명에 도달했으며 이후 2주마다 확진자가 100만명 정도씩 늘어났다고 설명했습니다. 

지난 1주일 동안 신규 확진자는 중남미에서 가장 많이 나와 최근 전 세계 하루 신규 확진 사례 가운데 중남미가 약 3분의 1을 차지했고 미국, 유럽이 20% 정도씩을 차지했다고 로이터는 설명했습니다.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세계보건기구 사무총장은 브리핑에서 지난 24시간 동안 약 10만6천 건의 코로나19 확진 사례가 WHO에 보고됐고 이는 첫 발병 보고 이후 하루 기준 가장 높은 수치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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