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주시와 한라식품은 20일 상주시청 소회의실에서 강영석 상주시장, 한라식품 이재한 대표, 상주시의회 정재현 의장, 상주시 상공회의소 신동우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공장 증설에 대한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상주시 제공

경북 상주시와 한라식품은 오늘(20일) 상주시청에서 공장 증설에 대한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습니다.

한라식품은 내년까지 30억원을 투입해 식품제조 공장 증설과 생산관리시스템(MES) 도입으로 스마트공장을 구축하고 15명 정도를 고용할 계획입니다.

상주시에 본사를 둔 식품제조 유통업체인 한라식품은 1999년 국내 최초 훈연참치를 이용한 다용도 액상소스인 한라참치액을 개발해 국내 판매뿐만 아니라 해외 수출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이재한 한라식품 대표는 “HACCP 구축과 스마트공장 관리시스템 도입 등 안전한 먹거리 제공을 위해 지속적으로 투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한라식품이 뛰어난 기술과 역량으로 상주 시민과 함께하는 기업이 되길 바라며 상주시도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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