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육청, 1교시 시작 전 확인해 선별진료소 등 이동시켜

부산 지역도 고3 학생들부터 등교수업이 시작된 가운데 4명의 학생이 이상 증세를 보여 귀가조치됐습니다.

부산시교육청은 지역 160개 고등학교 고3 학생 전체 2만 6천 639명 가운데 223명이 결석했다고 밝혔습니다.

등교한 학생 가운데서는 모두 4명이 1교시 시작 전에 이상증세가 관찰돼 선별진료소로 이동하는 등 귀가 조치됐습니다.

A고 한 학생은 열은 없었지만 기침이 있어 교실에서 일시적 관찰실로 이동한 뒤 보건교사가 확인하고 선별진료소로 가 검사를 받았습니다.

B고 한 학생은 1,2차 검사결과 37.5도가 넘어 부모와 함께 선별진료소에서 검진을 받았으며, C고 모 학생은 등교 시 발열로 귀가조치된 뒤 보건소로 이동 조치됐습니다.

D고에서도 한 학생이 등교할 때 발열증상이 있어 119 차량으로 보건소로 이송돼 검진 뒤 귀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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