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고산리 천안사 주지 묘산당 성각 스님이 그제(18일) 불의의 교통사고로 입적해 안타까움을 사고 있습니다.

세수 59세, 법랍 38세입니다.

빈소는 중앙에스병원 제5분향실에 마련된 가운데 일포는 오늘(20일)이며, 영결식은 내일(20일) 중앙에스병원 분향실에서 대한불교 법화종 제주교구장으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화장은 제주 양지공원에서 마련됩니다.

입적한 성각 스님은 1961년 제주시 용담동 출생으로 1982년 경북 극락암에서 진성 스님을 은사로 득도해 애월읍 수산리 대원정사에서 보각 스님에게 건당한데 이어, 1994년 천안사 주지 소임을 역임해 왔습니다.

스님은 최근 여법한 도량을 조성하고자 삼존불 개금불사를 위해 백방으로 뛰어다니다가 교통사고를 당해 주위를 안타깝게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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