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농협지역본부가 본격적인 등교개학을 앞두고 어제와 오늘(20일) 읍면지역 농촌학교에서 코로나19 방역활동을 펼쳤습니다.

지난 3월에 펼친 1차 방역 이은 이번 방역은 방역차량 5대를 활용해 상대적으로 손길이 적은 읍면지역 92개 학교건물과 운동장 시설을 방역했습니다.

한편 제주농협은 학교뿐만 아니라 도민들이 많이 찾는 마트, 금융기관, 오일장등 공공시설 방역에도 힘쓰고 있습니다.

한성일 농협 공동방역단 팀장은 “방역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지역 학교를 우선 방역활동 지역으로 선정하여 방역지원에 나서게 됐다”며 “코로나19 상황을 예의 주시하면서 방역 사각지대, 공공시설 등 방역이 필요한 곳에 우선적으로 지원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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