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구니계의 큰 스승 묘공당 대행 선사의 8주기 추모다례재가 오는 23일 오전 10시 30분 한마음선원 안양 본원에서 봉행됩니다.

8주기 다례재는 사시예불에 이어 승단 헌다.헌향.헌화, 조사영반, 신도회장단 헌화, 추모 영상 상영, 음성공양 등의 순으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다례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본원과 지원 임원단만 참석하는 가운데 한마음선원 이사장 혜수스님의 말씀으로 마무리될 예정입니다.

대행스님은 스물셋의 나이에 중생구제의 원력을 세우고 1972년 한마음선원의 전신인 대한불교회관을 건립한 뒤, 전국 15개와 해외 10개 지원으로 성장시켰습니다.

아울러, 국내 최초의 영탑공원 조성과 한글 뜻풀이 경전 보급, 법문의 영상 매체화 등을 통해 불교의 대중화와 현대화에 크게 기여했습니다.

대행스님은 지난 2012년 4월 22일 세납 86세, 법납 63세로 입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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