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리수아래 오늘 부처님오신날 봉축 음악회

장애인과 비장애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코로나19로 고통을 겪고 있는 이들에게 위로를 전하는 문화 공연을 펼칩니다.

장애불자들의 모임 '보리수아래는' 오늘 저녁 7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전통문화공연장에서 ‘동행, 코로나19의 어려움을 넘어서’를 주제로 제13회 보리수 아래 핀 연꽃들의 노래 공연을 개최합니다.

이번 공연은 부처님오신날을 봉축하는 공연으로 마련됐고 봉축시 낭송을 비롯해 발달장애피아니스트 최준 씨의 피아노 병창, 연화원 이사장 해성스님의 수어찬불가,이경남 시인의 시낭송, 시극 공연, 서울 법련사 합창단의 찬불가 합창 등의 무대가 펼쳐집니다.

이와함께 장애아들에게 전하는 편지낭독,코로나19 극복의 염원과 희망의 메시지를 담은 시 발표와 이웃종교인 박심원 목사의 부처님오신날 축하시 발표가 이어지고 공연에 앞서 보리수아래 소속 성인제 시인의 <행복한 기다림> 싸인회도 열립니다.

보리수아래는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한 생활석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객석에 거리를 두고 앉기, 온라인 SNS 홍보 등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저작권자 © BBS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