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연등회 취소 기자회견

서울 연등회가 취소됐지만 제주지역 연등축제는 예정대로 추진됩니다.

한국불교종단협의회가 오늘(19일) 오전 기자회견을 통해 ‘연등회’를 전격 취소했지만 제주·서귀포연합봉축위원회는 연등행렬을 취소한 만큼 대법회 등은 예정대로 추진한다는 입장을 재확인했습니다.

서울 연등회는 오는 23일과 24일 연등회 연등법회와 연등행렬, 전통문화마당 행사를 개최 예정이었으나 일괄 취소하게 됐습니다.

이와 관련해 제주·서귀포봉축위 관계자는 “서울 연등회의 취소는 제주지역 봉축위 관계자에게 부담으로 작용하지만 연등행렬을 취소하고 대법회가 소박하게 진행되는 만큼 예정대로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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