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남수단 한빛부대 12진이 오늘 밤 남수단으로 출국합니다.

국방부는 오늘 "한빛부대 11진과 12진의 교대가 오늘과 다음 달 1일로 확정됐다"며 "오늘 저녁 전세기를 통해 1제대가 남수단으로 출국한다"고 밝혔습니다.

군은 앞서 지난 3월 한빛부대 11진과 12진의 임무를 교대하려 했지만, 남수단이 코로나19 확산방지 차원에서 평화유지군 입국을 금지하면서 연기됐습니다.

한빛부대 12진은 5주 이상 격리됐고, 유전자 증폭 검사를 2회 실시한 결과 전원 음성 판정이 나왔습니다.

1제대 투입 후 국내로 복귀하는 전세기에는 가나와 케냐, 에티오피아 등 아프리카 교민이 탑승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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