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군에 입대하는 모든 장병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진단 검사가 시행됩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앞으로 매주 입영 군인 6천 3백여 명씩, 8주 동안 총 5만여 명을 검사한다고 밝혔습니다. 

군은 여러 명의 검체를 한꺼번에 검사하고, 양성이 나왔을 경우에만 개별 검사를 진행하는 '취합 검사법'을 활용해 시간을 단축할 계획입니다.

방역 당국은 8주 뒤 확진자가 나오지 않으면 지역사회에서 코로나19 감염 위험도가 낮다고 보고, 검사 유지 여부를 결정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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