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적마스크 처럼 세대주 주민번호 뒷자리 해당요일에 신청가능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전국민을 대상으로 한 긴급재난지원금의 현장방문 신청이 오늘부터 주민센터와 은행창구에서 시작됩니다.

행정안전부 등에 따르면 긴급재난지원금의 지역사랑상품권과 선불카드 신청을 전국 읍면동 주민자치센터와 은행창구를 통한 현장 방문 신청이 공적마스크 판매때처럼 5부제로 오늘부터 본격화됩니다.

신청은 주민등록상 세대주 본인이 주민등록증이나 운전면허증, 여권 등 신분증을 지참하고 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해야 하지만, 세대원이나 대리인이 위임장을 지참한 경우에도 세대주 대신 방문해 신청할 수 있습니다.

이에따라 세대주의 출생연도 끝자리가 1과 6인 국민은 오늘 현장신청이 가능하며 지역사랑상품권이나 선불카드로 받는 긴급재난지원금은 현장에서 바로 지급될 예정입니다.

그러나 오늘부터 7개 시중은행에서 10조원 규모의 소상공인 2차 금융지원 대출도 창구를 통해 사전 접수에 들어갈 예정이어서 대출과 긴급재난지원금 신청이 몰리는 일부 창구에서는 혼잡이 발생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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