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이 뜨지 않는경우 여기를 클릭하여주세요.

지난 겨울 위례 신도시에서 펼쳐진 동안거 천막수행 결사 정신을 대중들에게 전하기 위한 템플스테이 두 번째 프로그램이 서울 수국사에서 진행됐습니다.

서울 은평구 수국사는 지난 15일부터 2박 3일간 스노보드 국가대표 선수들과 일반인 등 9명이 참가한 가운데 두 번째 상월묵언 템플스테이를 개최했습니다.

 

이번 템플스테이는 윤성이 동국대 총장 등 동국대 교직원들이 참가한 1차 템플스테이에 이어 두 번째 열린 것으로 참가자들은 주지 호산스님과 함께 상월선원의 수행자들처럼 1인용 텐트에서 하루 한끼 식사와 함께 오로지 좌선과 명상,묵언 수행에 몰두했습니다.

최보군,정해림 알파인 스노보드 국가대표와 김호준 스노보드 전 국가대표 선수 등은 2박 3일간의 템플스테이를 통해 상월선원에서 스님들이 얼마나 힘든 수행을 했는지 실감했다며 묵언과 함께 명상을 하면서 내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이 됐다고 밝혔습니다.

수국사는 6월부터는 매주 주말마다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상월묵언 템플스테이를 진행할 계획입니다.

 

저작권자 © BBS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