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전 국민 대상 긴급재난지원금의 오프라인 신청이 내일부터 시작됩니다.

지역사랑상품권·선불카드 신청을 전국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받기 시작하고, 앞서 온라인 신청을 받아온 신용·체크카드 충전 방식도 각 카드사 연계 은행 창구를 통한 방문 신청이 가능해집니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긴급재난지원금을 지역사랑상품권·선불카드로 받으려는 국민들은 내일 오전 9시부터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됩니다.

일부 지방자치단체에서는 지자체 홈페이지나 긴급재난지원금 신청을 위한 별도 홈페이지로 온라인 신청도 받습니다.

원칙적으로는 주민등록표상 세대주 본인이 주민등록증이나 운전면허증·여권 등 신분증을 지참하고 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해야 합니다.

하지만 세대원이나 대리인이 위임장을 지참한 경우 세대주 대신 방문해 신청할 수 있습니다.

신청이 몰리지 않도록 공적 마스크 판매처럼 요일제가 적용됩니다.

세대주의 출생연도 끝자리가 1·6이면 월요일, 2·7은 화요일, 3·8은 수요일, 4·9는 목요일, 5·0은 금요일에 신청해야 합니다.

지역사랑상품권·선불카드로 받는 긴급재난지원금은 신청 현장에서 즉시 지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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