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부터 은행 지점에서 이른바 2차 '코로나 대출'과 중앙정부 긴급재난지원금의 신용·체크카드 수령 신청이 시작됩니다.

이에 따라 은행 창구가 혼잡해질 가능성도 우려됩니다.

금융당국과 은행권에 따르면 내일부터 7개 시중은행에서 10조원 규모의 소상공인 2차 금융지원 대출을 사전 접수합니다.

국민·신한·우리·하나·농협·기업은행과 대구은행의 전체 영업점에서 대출 신청을 받습니다.

국민·신한·우리·하나·농협은 온라인으로도 신청할 수 있습니다. 

1차 소상공인 대출을 받았거나 국세·지방세 체납자, 기존 채무 연체자 등은 지원 대상이 아닙니다.

대출 한도는 업체당 천만원이고, 금리는 기본 연 3∼4%로, 신용등급에 따라 다소 조정될 수 있습니다.

이용하던 은행에서 대출을 신청하면 신용 평가나 금리 측면에서 더 유리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될 수 있으면 거래 은행에서 신청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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