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보건기구, WHO는 전 세계 보건종사자들에게 코로나19와 관련성이 의심되는 소아 괴질에 대해 경계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거브러여수스 WHO 사무총장은 현지시간으로 어제 열린 화상 언론 브리핑에서 "지난 몇 주 동안 유럽과 북미에서 어린이가 가와사키병과 독성 쇼크 증후군과 비슷한 특징의 다계통 염증성 질환으로 중환자실에 입원하고 있다는 보고가 나왔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초기 보고들을 보면 이 질환이 코로나19와 관련이 있을 수 있다고 가정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와 함께 "이 질환의 인과관계를 이해하기 위해 소아 괴질에 대한 자료를 낼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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