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유일의 동물원인 삼정 ‘더파크’가 폐업에 들어간 가운데 부산시가 동물원 정상화를 위한 민관협의체를 구성했습니다.

부산시는 오늘 동물원 정상화와 어린이대공원 연계 활성화를 위해 시의원, 시민단체, 민간 전문가 11명으로 민.관협의체를 구성하고 오늘 첫 회의를 개최했습니다.

오늘 회의에서는 부산의 동물원 역사를 짚어보고 현재의 문제 해결에 그치지 않고 동물원의 필요성과 새로운 동물원 조성 등 근본적인 사항과 부산 어린이대공원과의 연계 방안을 논의하는 등 총체적으로 재점검하는 자리였습니다.

한편 동물원 정상화 민.관협의체는 앞으로 2달간 동물원 운영 방향과 주제에 대해 시민공청회와 설문조사 등으로 적극 소통하면서 관련 논의에 대해 주1회 정기적으로 운영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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