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농업기술원이 오는 18일부터 31일까지 마늘 수확 영농지원 상황일을 운영합니다.

최근 코로나19여파로 농업인력의 유출, 외국인 근로자의 입도 지연, 도내·외 자원봉사 감소로 마늘 수확철 인력 확보가 어려운 상황입니다.

이에 농업기술원은 농번기 일손돕기 수눌음 운동과 함께 도내 농업인단체와 농업인연구회가 참여하는 마늘 수확 영농지원 상황실을 운영합니다.

일손돕기는 안덕, 대정, 한경, 조천, 구좌 등 마늘 주산지 지역의 고령농, 독거농, 장애농가 등 취약계층 농가를 대상으로 추진되며, 제주농업인력지원센터에서 농가 선정 후 인원 배정을 요청하면 무상으로 인력이 지원됩니다.

마늘수확 일손돕기 참여를 희망하는 농업인단체는 4개 농업기술센터 또는 도농업인단체협의회로 자원봉사 참여 명단을 제출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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