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성군 청사 전경

경북 의성군 간부 공무원들이 코로나19 사태로 전 국민에게 지급되는 긴급재난지원금을 기부하기로 했습니다.

김주수 의성군수를 비롯한 5급 이상 간부 공무원 55명이 자발적으로 나섰습니다.

의성군은 기부한 재난지원금을 모아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들을 위해 사용할 계획입니다.

앞서 김주수 군수를 비롯한 5급 이상 간부공무원들은 2천500만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기탁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체온계를 구매해 사회복지시설과 다중밀집시설에 배부한 바 있습니다.

김주수 군수는 “공직자들이 재난지원금 기부에 동참한 데 감사드린다”며 “코로나로 침체된 지역 상권이 회복되는데 기여해 다시금 활력 넘치는 희망 의성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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