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복지공단과 한국우편사업진흥원이 ‘지능형 우편물 통합관리서비스 연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습니다.

‘지능형 우편물 통합관리서비스’는 빅데이터와 인공지능 기술이 융합된 온라인 맞춤형 우편서비스로, 정확하고 다양한 실시간 전달 체계로 신뢰성과 업무 편의성, 효율성을 높일 수 있습니다.

근로복지공단 강순희 이사장과 민재석 우편산업진흥원 원장은 협약식에서 블록체인 기반의 강화된 보안 서비스를 비롯한 디지털화된 우편통합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뜻을 모았습니다.

강 이사장은 “지능형 우편물 통합관리서비스는 공공서비스의 디지털 인프라 구축을 선도하는 사업으로서 대국민 서비스 개선과 데이터 기반의 디지털 경영에 대한 실증 모델로 구축하고자 한다”고 밝혔습니다.

업무협약에 따라 근로복지공단은 연간 381만 건에 달하는 ‘소상공인과 영세사업주 일자리안정자금 지원 통지서’ 등 각종 종이우편물 관리를 단계적으로 디지털화 할 예정입니다.

근로복지공단은 이른바 ‘페이퍼리스(Paperless)’ 우편물 관리와 반송 우편물 최소화 등을 통해 고객과의 소통 채널을 강화하는 등 미래 지향적 혁신에 나설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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