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관악구가 코로나19 여파로 인한 고용 불안에 대응하기 위해 공공분야 일자리 천700여개 창출에 직접 나섭니다.

관악구는 코로나19 대응 업무 지원인력 100명과 관악사랑상품권 안내 등 부서별 보조인력 320명, 보건소 내 방사선사와 임상병리사, 재난전문 상담가 등 전문인력 423명을 채용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구는 또, 퇴직이나 폐업 등 직접적인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재활용 분리배출 홍보와 복지 홍보, 민원안내 도우미 등으로 채용해 공공분야에 투입한다는 계획입니다.

이를 위해 구는 재정 34억 6천2백만원을 추가경정예산으로 확보했습니다.

이와 함께 구는 행정안전부가 추진하는 대규모 공공일자리 확대 사업, 가칭 '코로나19 극복 희망일자리사업'에 협력하는 차원에서, 서울시 최대 규모인 천300개의 공공일자리를 주민에게 제공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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