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전 국민들에게 지급하는 긴급재난지원금을 오늘부터는 인터넷 신청뿐 아니라 전화로도 신청이 가능합니다.

각 카드사들은 정부 지침에 따라 오늘부터 상담 콜센터와 자동응답시스템, ARS로도 긴급재난지원금 신청을 받을 수 있도록 관련 시스템을 정비해 고령층 등이 편리하게 이용할수 있도록 했습니다.

ARS로 신청할 수 있는 시간은 오전 0시 30분부터 밤 11시 30분까지이며 콜센터 전화를 통한 신청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지만 카드사별로 신청 시간이 조금씩 다릅니다.

삼성카드와 신한카드는 콜센터에서도 24시간 지원금 신청을 받을 수 있게 했고, KB국민카드와 롯데카드는 콜센터 운영 시간 외에 신청이 들어오면 예약을 받은 뒤 다음날 상담원이 전화를 하는 방식으로 신청을 받을 계획입니다.

이와함께 오는 18일부터는 카드사와 연계된 은행을 통해서도 재난지원금 신청이 가능하며 주민센터를 방문해 선불카드나 지역사랑상품권으로 받아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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