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이태원 클럽에서 코로나19 집단감염 확진자가 10명 추가 발생했습니다.

서울시는 오늘 오후 6시 기준 이태원 클럽발 집단감염의 서울 발생 확진자가 모두 82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전국 관련 확진자는 최소 142명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신규 확진자 가운데 서울 용산구 32·33번, 금천구 13번, 동대문구 34번 등 이달 초 이태원에 다녀온 20대 남성이 많았습니다.

영등포구 29번 확진자의 경우 영등포병원에 입원 중이던 70대 남성으로, 이태원 클럽에 다녀온 작업치료사로부터 감염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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