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 사업 운영기관 선정

광주여자대학교 정문 전경.

광주여자대학교(총장 이선재)가 ‘2020년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 사업 운영기관’에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고용노동부와 광산구 주관으로 실시되는 본 사업은 전문성과 경력을 가진 신중년(만50~70세)에게 지역 내 사회서비스 일자리를 지원해 주는 사업이다.

광주여대는 이 사업에서 참여자 및 참여기관 모집, 매칭 및 활동지원, 참여자 직무교육, 취업지원 컨설팅 등 사업 운영의 전반적 사항을 관리하는 운영기관의 역할을 하게 된다.

사업내용은 미용 경력을 갖춘 신중년을 채용해 취약계층(노인, 장애인, 요양병원 입원 환자 등)에게 찾아가는 미용복지 사회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또한 광주여대는 이 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2020년 국가 및 지자체가 지원하는 신중년 지원사업에 3개(신중년 사회공헌 사업,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 사업, 빛고을 50+ 일자리 지원사업)가 선정돼 지역사회에서 신중년의 사회공헌활동과 일자리를 책임지는 기관으로 입지를 굳히게 됐다.

사업책임자 임귀자 교수는 “학교가 보유한 특성화된 미용과학과와 사회복지학과의 실습실, 교수 등의 인프라를 활용하여 지역사회에 유익한 사회서비스 제공을 통해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 신중년의 경제적 도움과 자기만족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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