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107번, 108번 확진자가 확진 판정을 받기전 부산을 방문한 것으로 확인된 가운데 이틀간의 부산 동선이 공개됐습니다.

시 보건당국에 따르면 이들 확진자들은 지난 8일 광명역에서 KTX를 이용해 부산역에 도착한 뒤 택시를 타고 광안리로 이동해 한 식당에서 저녁식사를 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또 다음날 새벽3시50분 민락동에 있는 식당에서  40여분간 머문 뒤 숙소에서 휴식을 취하고 오전 9시50분 다시 KTX를 이용해 광명역으로 돌아간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시 보건당국은 이들과의 접촉자는 모두 5명이며 현재 검사중이라고 밝히고 다만 같은 시간대 식당 이용객 중 접촉자들은 확인되지 않았다며 이 시간대 식당 이용객들은 보건소에 상담 받을 것을 당부했습니다.

한편 이들 확진자들은 인천으로 돌아간 다음날인 5월10일 첫 증상이 나타났으며 검사결과 지난 12일 최종 양성판정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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