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곤충박물관·전남생명과학고와 업무협약…전문지식 공유로 상생발전 도모

고구려대학교는 영암곤충박물관을 비롯해 전남생명과학고등학교 등과 지난 12일 영암곤충박물관에서 업무 협약을 맺었다.

고구려대학교가 지역의 곤충관련 기관과 업무협약을 맺고 전문지식 공유 등을 통해 상생발전을 도모했다.

고구려대학교(김형배 총장)는 영암곤충박물관(김석 관장)과 전남생명과학고등학교(최광표 교장)와 지난 12일 영암곤충박물관에서 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들 세 기관은 지역사회 상생발전이라는 목적의식을 가지고 대학과 고등학교 그리고 산업체와 삼위일체가 돼 상호 필요로 하는 전문지식과 기술 제공 등을 공유하며 지역사회 협력과 상생발전을 도모하는데 앞장설 것을 약속했다.          

고구려대는 이번 업무 협약으로 지역사회 곤충산업 분야의 우수인력을 확보하고 청년 실업해소 등 다양한 기대효과를 나타낼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고구려대는 지역사회 교사들에게 직무연수를 제공하고, 학생들에게는 곤충산업관련 특강 등을 지원하고 있다.

그런 연유로 지난해 7월에는 농촌진흥청으로부터 곤충산업전문인력양성기관을 재지정 받았다.

또 지난해 하반기는 전라남도교육연수원으로부터 특수분야(곤충산업) 교사 직무연수기관으로 선정돼 최초로 중고등학교 교사들에게 곤충산업을 연수했다. 

고구려대는 올해 상반기에도 연수기관으로 선정돼 다가오는 여름방학 기간에 특수분야 곤충산업 교사 직무연수를 시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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