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은 신임 대통령경호처장에 유연상 대통령경호처 차장을 임명하기로 했습니다.

유 신임 처장은 동국대 경찰행정학과 출신으로, 대통령경호처에 공채 3기로 들어와 28년을 몸담았습니다.

유 처장은 경호처 경호본부 경호부장과 감사관, 경비안전본부장, 차장 등을 역임했습니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문재인 정부의 '친근한 경호, 열린 경호, 낮은 경호'를 내실 있게 추진해 대통령 경호 수준을 한 단계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유 처장은 이르면 내일 공식 임명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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