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미군 용산기지 내 우체국에서 의심스러운 포장물이 발견돼 미군이 조사에 나섰습니다. 

주한미군은 오늘 SNS를 통해 "용산 미군 기지 안에서 출처가 불분명한 소포를 발견해 조사하고 있다"면서 "모든 사람들은 우체국 접근을 피해달라"고 밝혔습니다. 

또 용산기지 인근에 머무는 장병들은 상황이 종료될 때까지 숙소나 근무지에 머물러 달라고 덧붙였습니다. 

주한미군은 해당 소포가 폭발물일 가능성을 두고 조사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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