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10일 제천 강천사에 조성...지역내 사암 연등장엄 봉사도

제천 강천사의 봉축조형물 조성 후 스님과 창원불자봉사단의 모습.

경남 창원불자봉사단(단장 서동열)이 오는 30일 부처님오신날 봉축법요식을 앞두고, 봉축조형물 조성과 연등장엄 봉사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습니다.

지난 9일과 10일에는 봉사단과 인연이 있는 충북 제천시의 강천사(주지 지광스님)를 찾아, 연등으로 장엄한 봉축조형물의 제작을 지원했습니다.

창원불자봉사단 변재암 사무국장은 "이번 봉사활동으로 창원과 제천 불자들간 인연을 돈독히 하는 계기가 됐다"고 전했습니다.

앞서, 창원불자봉사단은 창원내 정법사, 봉원사, 불암사, 금적암, 문수사 등 지역내 사암들의 연등장엄을 도와, 부처님오신날 자비광명의 등불을 밝혔습니다.

지난해 1월 20여명의 봉사단원으로 출발한 창원불자봉사단은 부처님오신날 봉축장엄물 조성, 소규모 사암의 일손돕기, 지역복지단체 후원 등의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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