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남기 경제부총리 자료사진

정부는 코로나19사태로 연기한 공무원과 공공기관 채용절차를 이번 달 말부터 재개해 최대한 빠른 시일안에 4만 8천명을 채용하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오늘 서울청사에서 홍남기 경제부총리 주재로 '제3차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 회의 겸 제17차 경제관계장관회의'를 가졌습니다.

오늘 회의에서 홍남기 부총리는 지난달 고용충격에서 나타난 바와 같이 긴급 고용과 일자리 대책이 시급하다며, 공공부문을 중심으로 일자리 156만개 제공에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코로나19로 정상 추진하지 못했던 노인일자리와 자활근로사업 등 약 60만여개 일자리에 대해 최대한 비대면 야외작업 등으로 전환하는 등 최대한 신속히 재개하기로 했습니다.

특히, 그동안 시험 연기 등으로 지난달까지 만 9천명에 그쳤던 공무원과 공공기관 채용절차를 당장 이번 달 말부터 재개해 최대한 빠른 시일안에 4만 8천명을 채용하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이어 궁극적으로 일자리 유지와 창출의 주역이 민간과 기업의 몫이라는 점을 재확인하고, 내수진작과 투자활성화, 규제혁파, 경영애로 해소 등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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