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여파로 두 차례 연기됐던 제4회 불교명상지도사 자격고시가 오는 16일 실시됩니다.

조계종 포교원은 오는 16일 오전 10시 서울 안암동 불교상담개발원에서 불교 명상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제4회 불교명상지도사 전문가, 1급 자격고시'를 시행한다고 오늘 밝혔습니다.

불교명상지도사 자격고시는 필기와 실기 전형으로 나눠 진행되며, 불교상담개발원에서 운영하는 불교명상지도사 1급 과정을 수료해야 고시를 치를 수 있습니다.

불교상담개발원은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고사장 책상 간격을 1.5m로 유지하고 응시자와 시험 감독관 전원 마스크 착용과 발열체크 등 예방수칙을 철저히 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합격자는 5월 말 조계종과 불교상담개발원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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