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5·18민주묘지 참배 · 윤상원 열사 생가서 추모식도 가져

김삼호 광산구청장과 광산구 공직자들이 12일 5‧18민주화운동 40주년을 기리기 위해 국립5‧18민주묘지를 찾아 참배하고 있다.

김삼호 광산구청장과 광산구 공직자들은 12일 5‧18민주화운동 40주년을 기리기 위해 국립5‧18민주묘지를 참배했다. 김 청장과 공직자 일행은 '님을 위한 행진곡'을 제창하고, 추모비에 헌화했다.

5‧18민주묘지 참배를 마친 일행은 광산구 임곡동 천동마을 윤상원 열사 생가로 이동해 추모식을 가졌다.

김 청장은 추모식 추도사에서 “올해는 5·18 40주년으로 의미가 큰 해이지만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행사들이 축소나 연기돼 매우 안타깝다"며 "그렇지만 이러한 위기 상황 속에서도 오월정신인 나눔과 참여·연대의 정신을 발휘해 위기를 극복하고 민주주의 구현에 힘쓰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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