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후1시15분 쯤 제주시 이호동 4층 빌라에서 불이 나, 유아가 숨졌습니다.

제주소방본부에 따르면 빌라에서 화재가 발생해 3개월 된 영아가 사망하고 엄마인 38살 A씨는 연기를 흡입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목격자에 따르면 A씨는 불이 나자 2층 창문 밖으로 나와 난간에 매달려 있다가 떨어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제주소방서는 61명의 대원과 펌프차 등 19대가 동원되어 오후 2시9분 쯤 화재를 진압했습니다.

화재 원인은 조사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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