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울진해양경찰서는 울진군 죽변항에서 술에 취해 바다로 뛰어든 60대 남성을 구조했다고 밝혔습니다.

울진해경에 따르면 A씨는 어제(12일) 아내와 다투고 술을 마신 후 홧김에 바다에 뛰어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씨는 저체온증을 호소했지만 코로나19 감염 및 건강에는 이상이 없어 귀가조치 됐습니다.

울진해경은 “술에 취하면 어항부두와 방파제 등에서 추락하거나 익수의 위험이 매우 높고, 바다에 뛰어들 경우 음주상태로 몸을 가눌 수 없어 매우 위험하다”며 “과한 음주는 삼가야한다”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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