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오는 8월 14일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을 앞두고 관련 기념행사 사업을 공모합니다.

서울시는 '기림의 날'을 시민에게 널리 알리고 피해자를 기억하는 기념행사를 지원하기 위해, 모두 8천만원 규모의 보조금사업과 단체별 최대 3천만원 규모의 성평등기금사업을 벌이기로 하고 오는 22일까지 온라인 공모한다고 밝혔습니다.

공모는 서울시 소재 관련 비영리단체 또는 법인이라면 누구나 공모에 참여할 수 있고, 공모 내용은 서울시 홈페이지(http://www.seoul.go.kr/news/news_notice.do#)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은 피해자 고 김학순 할머니가 지난 1991년 피해 사실을 공개 증언한 날로, 2017년 12월 국가기념일로 지정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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