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종정 진제 대종사가 미래통합당 주호영 원내대표의 부친상 빈소를 찾아 위로를 전했습니다.

진제 대종사는 어제 주 원내대표의 부친상 빈소가 있는 대구 경북대 병원 장례식장을 찾아 조문을 하고 고인의 극락왕생을 발원했습니다.

이 자리에는 전 총무원장 의현스님과 동화사 주지 사요스님 등 불교계 주요 인사들도 함께했습니다.

주 원내대표는 독실한 불자로 국회 불자 모임인 정각회의 명예회장을 맡고 있습니다.

국회의 '유발승'(有髮僧·머리를 깎지 않은 승려)이라고 불릴 정도로 불교계와 폭넓은 인맥을 쌓아왔으며 '자우'(慈宇)라는 법명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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