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실업급여 부정수급자가
1년전보다 2배 가까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부산지방노동청에 따르면
지난해 부산,울산,경남지역 실업급여 부정수급자는
천2백1명, 금액은 15억4천2백만원으로
1년전인 2003년의 6백98명, 6억5백만원보다 2배 늘어났습니다.

이처럼 부정수급자가 늘어난 것은
실업급여 수급자 수가 증가했고
4대 사회보험의 전산시스템 연계구축으로
부정수급자의 조기적발이 가능했기 때문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이에따라 부산지방노동청은 오는 18일부터
실업급여 부정수급 자진신고를 받아
이 기간에 신고할 경우
부정수급액에 상당한 추가징수액을 면제해주고
사업주의 연대책임도 면제해주기로 했습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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