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차 남북 장관급회담을 위한 남북 실무회담이
2일부터 사흘간 금강산에서 열립니다.

우리측 대표단 20명은 2일 설봉호편으로 금강산에 도착한 뒤
북측 관계자들과 저녁 만찬을 갖는 것을 시작으로
실무접촉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남북은 실무 회담을 통해
제7차 장관급 회담의 서울 개최 시기와 의제를 협의한 뒤
4일 회담 결과를 공동 보도문 형태로 발표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실무회담에는 남측의 통일부 이봉조 실장과 서영교 국장,
북측의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서기국 최성익 부장과
김만길 참사가 대표로 각각 참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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