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12일부터 직원 격려금 등으로 활용해 관광업계 지원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협회중앙회와 함께 공공부문 '코로나19 극복 국민관광상품권'을 발행해 오는 12일부터 각 중앙부처와 지자체, 공공기관 등에 판매한다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지난달 8일 제4차 비상경제회의에서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선결제, 선구매 등을 통한 내수 보완 방안'으로 공공부문 우수부서와 직원에 대한 격려금 및 포상금을 '코로나19 극복 국민관광상품권'으로 선구매해 조기 지급한다고 발표했었습니다.

문체부는 이같은 방침에 따라 170억 원 규모로 발행되는 이번 상품권을 여행사와 호텔, 테마파크 등 관광업계에 한해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한국관광협회중앙회도 지난달부터 상품권을 제작하고, 각 기관의 주문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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