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급재난지원금 신용·체크카드 충전 신청이 오늘부터 9개 카드사를 통해 시작됩니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KB국민카드, NH농협카드, 롯데카드, 비씨카드, 삼성카드, 신한카드, 우리카드, 하나카드, 현대카드 PC와 모바일 홈페이지,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에서 신청할 수 있습니다.

공적 마스크 5부제와 같은 방식의 요일제를 적용하며, 출생연도 끝자리 1·6은 11일, 2·7은 12일, 3·8은 13일, 4·9는 14일, 5·0은 15일에 신청할 수 있습니다.

다만 행안부는 신청 시행 첫 주에만 혼란 방지를 위해 5부제로 진행하고, 16일부터는 언제든 신청할 수 있게 한다는 방침입니다.

신청 시 본인 인증은 공인인증서뿐만 아니라 휴대전화나 카드 번호 인증 등의 방식으로도 할 수 있습니다.

주민등록표상 세대주 본인이 신청해야 하며 세대주 본인 명의의 카드로 받을 수 있으며, 지급은 신청 이틀 뒤 이뤄집니다.

지원금은 1인 가구 40만원, 2인 가구 60만원, 3인 가구 80만원, 4인 이상 가구 100만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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