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이태원 클럽을 방문했다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국방부 직할부대 사이버작전사령부 하사와 같은 부대에 근무하는 병사가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국방부는 "오늘 오전 10시 기준 군내 코로나19 추가 확진자는 2명이며, 이 가운데 병사 1명이 유전자증폭검사에서 양성이 나와 격리조치됐다"고 밝혔습니다.

추가 확진 판정을 받은 병사는 앞서 감염된 하사와 대면 접촉을 하지는 않았지만, 동선이 겹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국방부는 또 "이와는 별도로, 경기도 용인에 있는 육군지상작전사령부 소속 대위 1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됐으며, 해당자의 동선을 추적해 밀접 접촉자를 찾아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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