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국무부가 한미 방위비 분담금 협상과 관련해 "한미간 소통은 중단되지 않았고 한미동맹은 여전히 강력하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클라크 쿠퍼 미국 국무부 정치·군사 담당 차관보는 오늘 진행된 화상 언론 브리핑에서 "한미 방위비 분담과 관련한 모든 의사소통 라인은 계속 활발하다"며 "어느 누구든 동맹이 무너지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주한미군 내 한국인 무급휴직 사태에 대해서는 "장기적으로 바라는 일이 아니었다"면서도 "무급휴직이 아니였어도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근무 차질이 불가피했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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