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문사 주지 민홍스님이 경산시장학회에 장학금 300만원을 전달했다. 경산시 제공

경북 경산 보문사가 불기 2564년 부처님 오신날을 맞이해 경산시장학회에 장학금 300만원을 기탁했습니다.

대한불교조계종 제10교구 본사 은해사 말사인 보문사는 지역 저소득층 학생들의 장학사업에 관심을 가지고 경산초등학교, 선화여고 등에 장학금을 기탁하고 있습니다.

보문사 주지 민홍스님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지역에 작은 금액이지만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학생 발굴과 교육환경 조성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습니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장학금을 기탁해 주셔 감사드린다”며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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