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흘 만에 국내 지역사회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방역당국 등은 어제 경기 용인에서 20대 회사원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확진자 발생일 기준으로 지역사회 발생 확진자는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사흘간 '0명'을 기록했지만, 어제 최소 1명이 발생한 것입니다.

지역사회에서 발생한 확진자는 전반적으로 감소했지만, 경북 예천, 대구 등 전국 곳곳에서 한두명씩 이어지고 있습니다.

지역사회에 이런 감염자가 한두명만 있어도 '집단감염'으로 이어져 확진자를 폭발적으로 증가시킬 수 있어 방역당국이 긴장하고 있습니다.

현재 국내 코로나19 확진자는 비교적 안정세를 보이지만, 황금연휴 여파로 전국 곳곳에서 확진자가 한두명씩 늘기 시작하면 다시 재확산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는 지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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