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현대차그룹이 강남구 삼성동에 신사옥으로 지을 글로벌비즈니스센터, GBC의 착공신고필증을 오늘 교부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서울시가 건축허가서를 내어 준 지난해 11월 26일 이후 약 5개월만이며, 현대차가 옛 한전 부지를 매입한 지 약 6년 만입니다.

현대차는 오는 2026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이달 중 착공에 들어갈 계획입니다.

GBC는 지상 105층에 지하 7층, 연면적 91만 3천여 제곱미터, 높이 569 미터로, 우리나라에서 가장 높은 건물로 설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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