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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

[앵커]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2명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국내 지역사회 감염은 사흘 연속으로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하루 신규 확진자가 2명을 기록한 것은 '31번 환자'가 발생한 2월 18일 이후 처음입니다.

방역당국은 오늘부터 실시된 ‘생활 속 거리두기’는 방역과 일상생활을 양립하자는 취지라며 기존과 같은 일상으로 돌아가는 것이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양봉모 기자입니다.

 

[기자]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6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어제 0시보다 2명 늘어 모두 1만806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신규 확진자 2명은 해외에서 유입한 사례로, 2명 모두 공항 검역에서 확인됐습니다.

국내 지역사회 감염은 사흘 연속으로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하루 신규 확진자가 2명을 기록한 것은 '31번 환자'가 발생한 2월 18일 이후 처음입니다.

사망자는 어제보다 1명 늘어 모두 255명입니다.

평균 치명률은 2.36%입니다.

완치해 격리에서 해제된 확진자는 50명 늘어 9천333명이 됐습니다.

치료 중인 확진자는 1천218명입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부터 실시되는 ‘생활 속 거리 두기’는 방역과 일상생활을 양립하자는 취지라며 기존 일상으로 돌아가는 것이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입니다.

“오늘부터 실시되는 ‘생활 속 거리 두기’는 방역과 일상생활을 양립하자는 취지로 추진하는 것으로 기존과 같은 일상으로 돌아가는 것이 아니라는 점을 강조하여 말씀드립니다.”

방역당국은 아프면 3~4일 집에 머물기, 두 팔 간격 건강 거리 두기, 손 씻기, 거리는 멀어져도 마음은 가까이의 개인방역 5대 기본수칙을 준수해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서 BBS뉴스 양봉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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