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매년 5월 어린이날을 맞아 개최하던 시내 모든 공원의 축제와 행사 등을 올해는 열지 않기로 했습니다.

시는 이와 함께 시내 각 공원 이용객들에게 오래 머무르지 말고 산책 위주로 공원을 이용하도록 안내하는 한편, 감염 예방 지침도 시행합니다.

이에 따라 공원 이용객들은 개인 마스크를 착용한 뒤 입장해야하며, 이용객 간 2미터 이상의 ‘위생 안전거리’ 유지, 사람 간 밀접 접촉이 우려되는 정자 등 시설 이용 자제, 그늘막 텐트 설치 금지 등의 안전 수칙을 지켜야 합니다.

시는 아울러 시민들이 안전을 위해 집에 머무르며, 공원을 즐길 수 있는 20건의 온라인 콘텐츠와 관련 이벤트 등을 마련해 ‘서울의 산과 공원’ 홈페이지(parks.seoul.go.kr)에서 제공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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