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군사령부 군사정전위원회는 북한군의 총탄에 맞은 비무장지대 감시초소, GP에 특별조사팀을 파견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군 소식통은 "유엔사 군정위 조사팀이 오늘 탄흔과 탄두가 발견된 한국군 GP에 대해 현장 조사를 벌일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유엔사는 GP를 방문해 북측에서 날아온 총알에 맞을 당시 정황과 한국군의 대응 사격 현황 등에 대한 조사를 벌여 정전협정 위반 여부 등을 판단할 것으로 보입니다.

앞서 군은 어제 오전 강원도 비무장지대 아군 GP 외벽에 북측에서 발사된 총탄 4발이 맞았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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