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균 국무총리 자료사진

정부는 오늘(5/4)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는 특수고용직(특고)에 대한 긴급 고용안정 지원금 지급을 위한 예비비 9천400억원 지출을 의결합니다.

정부는 오늘 정세균 국무총리 주재로 서울청사에서 국무회의를 열어 '코로나19 긴급 고용안정 지원금 목적예비비 지출안'을 심의, 의결합니다.

오늘 의결되는 목적예비비 지출안에는 특수고용직 종사자나 프리랜서를 비롯한 고용보험 사각지대에 있는 고용 취약계층에게 지원금을 150만원까지 지급하는 내용이 담겨있습니다.

고용취약계층 지원은 지난달 22일 문재인 대통령 주재 제5차 비상경제회의에서 확정한 '코로나19 위기 대응 고용안정 특별 대책'에 따른 후속 조치입니다.

정부는 앞서 긴급 고용안정 지원금 지급에 1조5천억원을 투입하기로 결정했으며, 남은 소요 예산은 3차 추가경정예산(추경)을 통해 충당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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