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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기 2564년 부처님 오신날을 맞아 안산 시민의 행복을 기원하고, 코로나 19극복의 염원을 담은 희망의 등(燈)이 환하게 불을 밝혔습니다.

안산시 불교연합회는 어제 안산 문화광장에서 부처님오신날 봉축 점등식을 봉행하고 부처님의 지혜와 자비로 국난을 극복할 것을 다짐했습니다.

안산시 불교연합회는 당초 부처님 오신날 봉축 법요식을 봉행할 계획이었지만 코로나 19사태로 취소하고 코로나19확산을 막기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철저히 지키는 가운데 간소하게 점등식을 진행했습니다.

점등식에는 안산불교연합회 회장이자 보문선원 주지 정진스님과 안산시 불교연합회 부회장 광일스님과 효탄스님, 회원사찰 스님들과 윤화섭 안산시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정진스님/안산시 불교연합회 회장.보문선원 주지

[앞으로 저희 안산불교연합회가 안산과 많은 불자들을 위하여 할 수 있는 일들을 기획하고 더 노력하도록 하겠습니다. 여러분들의 마음과 저희 정성으로써 국난을 극복할수 있을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인터뷰]윤화섭/안산 시장

[코로나 19로 전 세계가 큰 고통을 겪고 있는 이상황에 오늘 밝힌 연등하나 하나가 희망의 등불이 되어 코로나 19를 극복할수 있기를 기원 합니다. 코로나 19가 종식되면 시민들의 마음에 평안을 드릴수 있는 다양한 불교 행사를 지원할 계획 입니다.]

이에앞서 안산시 불교연합회와 보문선원 봉사단은 코로나 19 극복을 위해 성금 천만원과 쌀 500kg을 안산시에 전달했고,방역과 손소독제 설치 등 봉사 활동도 활발히 펼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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